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오늘 저녁 남가주 하늘에 7개 행성 퍼레이드 펼쳐진다

남가주 하늘에서 7개 행성이 일렬로 늘어서는 ‘행성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화성, 목성, 천왕성, 금성, 해왕성, 수성, 토성 등이 한 줄로 늘어선 모습을 관측할 수 있는 행성 퍼레이드는 28일(오늘) 해가 지는 시점부터 시작된다.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이번 정렬은 일몰 직후 서쪽 하늘 약 10도 위에서 볼 수 있으며, 특히 빛이 적은 지역에서 더 선명하게 관찰된다. 전문가들은 금성, 화성, 목성, 토성은 육안으로 보이지만, 수성, 천왕성, 해왕성 등은 망원경이 있어야 관측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리피스 천문대 에드 크루프 소장은 “사람들이 하늘을 올려다보면 행성들이 진주처럼 줄지어 있을 것이라 기대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다”며 “대신 망원경을 통해 관측한다면 모든 행성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7개의 행성이 일렬로 늘어선건 지난해 4월 8일이었다. 다음 ‘행성 퍼레이드’는 오는 8월 말 새벽 시간에 4개 행성이 정렬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다시 수년을 기다려야 한다. 다음 관측은 오는 2028년 10월과 2034년 2월이다. 강한길 기자퍼레이드 남가주 행성 퍼레이드 다음 행성 저녁 남가주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미국 LA뉴스 LA중앙일보 강한길 미주중앙일보 천문대 NASA

2025-02-28

24일 저녁 남가주 샌버나디노에서 규모 4.2 지진 발생

24일(수) 밤에 규모 4.2의 지진이 남부 캘리포니아 전역을 흔들었다. 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샌버나디노를 중심으로 오후 7시 43분에 발생한 이 지진은 리버사이드, 폰타나, 리알토, 랜초 쿠카몽가, 모레노 밸리, 레드랜즈 등 내륙 지역을 흔들었다. 규모 4.2의 지진은 대형 트럭이 건물에 부딪힌 정도의 진동이 느껴진다.   주민들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로스앤젤레스, 롱비치, 오렌지 카운티를 포함한 다른 지역에서는 약한 진동을 느껴졌다고 말했다.   진앙지는 샌버나디노 시내에서 남서쪽으로 1.5마일, 샌버나디노 디포 기차역에서 북쪽으로 0.5마일 떨어진 곳이다. 지진은 이 지역에서 가장 활동적이고 잠재적으로 위험한 단층선 중 하나인 샌  하신토 단층 바로 동쪽에서 시작되었다.   샌 하신토 단층은 약 130마일에 걸쳐 있으며 샌버나디노 카운티의 카혼 패스(Cajon Pass)에서 남동쪽으로 멕시코 국경을 향해 이어진다. 샌 하신토 단층은 샌버나디노, 콜튼, 모레노 밸리, 레드랜즈, 로마린다, 헤멧, 샌 하신토와 같은 도시와 리버사이드, 리알토, 폰타나 인근을 통과하여 내륙 지바역 한가운데를 가로지르기 때문에 지진 과학자들이 걱정하는 단층이다.   올해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규모 4 이상의 첫 지진은 새해 첫날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해안에서 발생했다. 규모 4.1의 지진은 산페드로에서 남서쪽으로 약 10마일, 란초 팔로스 버디스에서 남동쪽으로 11마일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   최근 3년간의 데이터 샘플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와 네바다에서는 매년 평균 25건의 규모 4.0~5.0의 지진이 발생한다.  지진 남가주 저녁 남가주 남부 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 폰타나

2024-01-25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